한수원, 체험형 청년인턴 600명 뽑는다...최근 3년 중 최대

2024-08-07 09:58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는 8일부터 14일 오후 3시까지 2024년도 하반기 체험형 청년 인턴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 

한수원 체험형 청년 인턴 선발 인원은 최근 3년 중 최대인원인 600명이다. 일반전형(520명)과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형평전형(80명)으로 나누어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34세 이하인 청년이며 학력에는 제한이 없지만 한수원 체험형 청년 인턴 2회 이상 경험자는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체험형 청년인턴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수원은 청년층의 취업난 완화를 위해 직전 차수 대비 선발인원을 100명 늘리고 근무기간은 기본 3개월이었던 것을 6개월로 확대했다.

근무 기간 중에는 멘토링과 직무역량 교육이 진행되며 성적 우수자와 3개월 이상 근무자에게는 온·오프라인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성적우수자의 경우에는 신입사원(대졸수준) 선발 시 사전평가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체험형 청년인턴 경험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