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6일 2024 파리올림픽 양궁의 황금빛 주역으로 떠오른 남수현 선수의 귀국을 환영하는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환영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하여 남수현 양궁 국가대표, 남수현 선수의 어머니, 순천시청 양궁부 임동일 감독 및 선수들이 참석하여 남수현 선수의 쾌거를 함께 축하했다.

남수현 선수는 “올림픽에 첫 출전하여 메달까지 따게 되어 기쁘다”며, “함께 응원해 준 순천시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남수현 선수가 시민들을 하나로 모아주는 구심점 역할을 해줘서 순천시가 하나로 모아지는 계기가 됐다”며, “요즘같이 어려운 시대에 시민들에게 희망을 줘서 고맙다”고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남수현 선수는 이번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하여 임시현, 전훈영 선수와 함께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여자 양궁의 올림픽 단체전 10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후 개인전에서도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며 금의환향했다.

이번 환영식은 남수현 선수의 뛰어난 성과를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순천시는 남수현 선수와 함께 앞으로도 양궁 부문에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