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관광 활성화 위해 프리닉스(주)와 맞손
2024-08-06 16:17
내년 1월 행궁동에 '코닥 포토체험관' 개관...수원·화성 등 문화·관광 콘텐츠 제공하기로
내년 1월 수원 행궁동에 ‘코닥 포토체험관’(가칭)을 개관하는 프리닉스(주)가 체험관에서 수원화성 등 수원 문화·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경기 수원시는 와 6일 시청에서 프리닉스(주)(대표 노광호)와 업무 협약을 맺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노광호 프리닉스(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는 프리닉스(주)에 수원 문화·관광 홍보를 위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수원시 캐릭터 사용에 협력한다. 프리닉스(주)는 포토체험관 일부 공간에서 수원 문화·관광 홍보 콘텐츠를 제공하고, 기업의 지역사회공헌 문화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MZ(엠지) 세대 감성의 포토스팟(사진 촬영 장소)과 다산 정약용 선생의 카메라 오브스쿠라(어두운 방과 같은 암실에 구멍을 뚫고 렌즈를 단 것) 등 다양한 포토 콘텐츠와 코닥 브랜드의 헤리티지(브랜드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이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사진 출력 ‘4PASS’ 특허기술을 보유한 프리닉스(주)는 디지털 포토프린터를 전 세계 27개국(2023년 기준)에 수출하는 강소기업이다. 코닥(KODAK)의 즉석 카메라·포토프린터의 독점 사용 권한이 있는 기업으로 포토프린터, 인스턴트카메라, 소모품 등 제품을 생산·판매·수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