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브라우저 사용 위해 KISA·구글·MS·네이버 손잡다
2024-08-05 18:03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네이버와 함께 국민의 안전한 인터넷 브라우저 사용을 지원하기 위한 보안수칙 알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상당수 브라우저는 생활정보 검색은 물론 온라인 쇼핑, 금융 거래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이로 인해 로그인 정보(아이디, 패스워드), 금융거래 정보 등 다수의 민감한 개인정보가 브라우저를 통해 전송되고 있다.
대부분의 브라우저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자동 로그인·자동 완성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고, PC 내에 개인정보가 저장되기도 한다. 이렇게 PC에 저장된 개인정보는 악성코드 감염 등으로 인해 유출될 수도 있다. 또 전산실이나 피시방과 같이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용PC를 사용할 때는 개인정보가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타인에게 노출될 수 있어 사용자 스스로도 보안에 대해 특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