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향사랑기부자 대상 지역상품권 추가 캐시백 제공

2024-08-05 15:49
전국서 처음 사례…지역상품권 5% 추가 지원

[사진=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지역상품권 추가 캐시백을 제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도에 완주군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 한 사람에게 지역상품권 추가캐시백 5%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자는 스마트폰에 지역상품권 chak 앱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완주사랑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군 대표 홈페이지-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완주군청 고향사랑팀에 메일 또는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이 모든 절차를 완료한 후 chak 어플에 사용할 금액을 충전하면, 가맹점에서 완주사랑카드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추가로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에 관심을 가지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추가 캐시백 지원 정책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하수도사업소, 군 청사로 이전
전북 완주군은 상하수도사업소 사무실을 완주군 청사로 옮겨 5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 봉동읍에 위치해 있던 상하수도사업소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이전을 추진해 왔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이전 작업을 거쳐 5일부터 정상적으로 상수도, 하수도 업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