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 최우선'…완주군, 찾아가는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교육 추진

2024-07-31 15:29
행정복지센터·마을회관·경로당 방문해 맞춤교육 실시

완주군이 읍·면 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교육’을 추진한다.[사진=완주군]
전북 완주군은 농업인 안전보건교육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향상하고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찾아가는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교육’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올해 초부터 농업인 안전보건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농업인의 안전실천 문화 조성을 위해 품목연구회, 여성농업인, 외국인계절근로자 등 311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왔다. 

하반기부터는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을 중심으로 실시되던 기존의 교육방식을 개선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수요자 맞춤교육으로 추진한다. 

교육과정은 온열질환 예방교육,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 응급처치교육, 농기계 교통안전교육 등으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는 참여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결원 해소 위해 한시임기제 채용
완주군청 전경[사진=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공무원 출산, 육아휴직 등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15명의 한시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한시임기제공무원은 휴직, 병가 등을 실시하는 공무원의 업무를 대행하기 위해 1년 6개월 이내 기간 동안 통상 근무시간보타 짧게(주 35시간) 근무하는 임기제공무원을 말한다.

이번에 신규 채용하는 한시임기제는 모두 9호(9급) 상당이며, 신청 자격은 6개월 이상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사기업 포함) 사무행정 업무 경력이 있으면 된다.

원서접수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로 응시원서‧이력서‧자기소개서‧경력증명서 등을 작성해 완주군 행정지원과 인사교육팀으로 방문접수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이달 말부터 임용될 예정이며, 완주군 내 결원이 발생한 부서에 배치돼 각종 일반행정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