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반려견 순찰대 합동 야간순찰 활동
2024-08-04 13:20
경기 안산시가 최근 안산시 반려견 순찰대와 합동 야간순찰을 상록구 사동 소재 은하수 공원 펼쳤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참여한 반려견 순찰대 13팀은 대형·소형견 2개 조로 나눠 1시간 30분 동안 사동 인근 주택가 치안 취약지역 3km 구간을 순찰했다.
특히 인적이 드문 골목길과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지역을 점검, 범죄 예방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지난 5월 18일 선포식을 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순찰대는 주 2회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이상 자율적으로 산책하며 범죄나 위험 요소를 찾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달 말까지 반려견 순찰대는 112 신고 9건, 생활불편 신고 61건 등 총 70건의 실적을 달성, 치안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반려견 순찰대는 오는 10월 중에도 관내 경찰서와 협력해 합동순찰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