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뇌우 예보' 양궁 김제덕 개인전 일정 연기

2024-08-01 02:36
김우진·이우석은 16강 선착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 준결승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 김제덕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제덕(예천군청)이 출전할 예정이던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일정이 연기됐다.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는 1일 오전 2시 16분(이하 한국시간) 예정됐던 김제덕과 위안 룩스(남아프리카공화국)의 32강전 등 6경기의 일정을 뇌우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일기 예보에 따라 다음 날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김제덕은 지난달 30일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과 함께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홈 팀 프랑스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현재 김우진과 이우석은 개인전 16강에 선착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