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삐약이' 신유빈, 단식도 달린다...'백전노장' 꺾고 16강 진출
2024-07-31 17:44
'삐약이' 신유빈이 여자 탁구 단식 16강에 진출했다.
신유빈은 31일(한국시간) 아레나 파리 쉬드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백전노장' 헝가리의 조지나 포타를 상대로 게임 스코어 4-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신유빈은 1게임을 9-11로 내주며 어렵게 출발했다.
5게임 신유빈은 5-0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경험이 많은 포타도 쉽게 물러서진 않았다. 그는 9-8까지 추격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신유빈은 흔들리지 않았고 끝내 5게임을 11-9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