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나달·알카라스, 테니스 남자 복식 8강 진출
2024-07-31 04:03
미국과 4강 진출 다퉈
라파엘 나달과 카를로스 알카라스(이상 스페인) 복식조가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복식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나달-알카라스 복식조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남자 복식 2회전에서 탈론 그릭스푸어-베슬리 쿨호프(이상 네덜란드) 조를 2-1로 제압했다.
나달과 알카라스 조는 오스틴 크라이체크-라지브 람(이상 미국) 조와 4강 진출을 다툰다.
단식에서는 2회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에게 패해 탈락한 나달은 올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우승한 2003년생 알카라스와 한 조를 이뤄 남자 복식 경기를 뛰고 있다.
1986년생 나달은 이번 파리 올림픽 경기장인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리는 프랑스오픈 단식에서 14번이나 우승한 스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