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펜싱 여자 사브르 최세빈, 개인전 준결승 패배… 동메달 도전
2024-07-30 03:23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 최세빈(24·전남도청)이 결승진출을 놓치고 동메달 결정전에 나선다.
최세빈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여자 사브르 개인전 준결승에서 마농 아피티-브뤼네(프랑스)에게 12-15로 졌다.
2000년생으로 개인 세계랭킹 24위인 최세빈은 생애 첫 올림픽에 출전했다.
하지만 세계랭킹 5위이자 2021년 도쿄 올림픽 개인전 동메달리스트인 아피티-브뤼네는 잡지 못하면서 동메달전을 치르게 됐다.
세계 6위 올하 하를란(우크라이나)과의 동메달 결정전은 이날 오전 3시 50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