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체감온도 35도 육박…'찜통더위' 지속

2024-07-29 18:26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리며 더운 날씨를 보인 24일 저녁 한 어린이가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화요일인 30일 전국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까지 오르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4도, 최고 29~33도)보다 조금 높겠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에 달하는 열대야도 당분간 곳곳에서 나타나겠다.

아침 죄저기온은 22~29도, 낮 최고 기온은 29~3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9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5도, 청주 34도, 대전 32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대구 36도, 부산 33도, 제주 34도다.

경기북부와 강원 내륙 등에는 내일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서울과 인천, 경기남부 등에도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가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5~30㎜ △서울·인천·경기남부·서해5도 5㎜ 미만 △강원중·북부내륙·산지 5~20㎜ △강원남부내륙·산지 5㎜ 내외 △충북북부 5㎜ 미만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