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한 무더위 식힌다" 광주시 '바닥분수' 풀가동
2024-07-29 10:59
공원 수경시설 19곳 8월말까지 운영하기로
혹독한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자 광주광역시가 시민들 피서를 위해 바닥분수 등 공원 수경시설 19곳을 8월 말까지 가동한다.
바닥분수는 10곳이다.
푸른길공원과 상무수변공원, 우산공원, 일곡제1공원, 신용빛고을공원, 중외공원, 들샘공원, 쌍암공원, 운남공원, 화전공원에서 가동한다.
음악분수는 수완호수공원에서 가동한다.
폭기분수는 4곳으로 중앙공원과 물빛공원, 쌍암공원, 두산공원이다.
또 계류는 2곳(평화공원, 고래실공원), 벽천분수는 2곳(평화공원, 중앙공원)이다.
바닥분수는 쌍암공원·운남공원·화전공원에서 가동하고 있고 이달 말부터 푸른길공원·우산공원·일곡제1공원·신용빛고을공원·중외공원·들샘공원·상무수변공원까지 단계적으로 가동해 8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바닥분수 가동시간은 낮 시간대를 위주로 하루 3~9회, 회당 30~1시간씩 가동할 예정이며 날씨와 온도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광주시는 또 시민이 안심하고 바닥분수를 이용할 수 있게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