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韓 여자 양궁 대표팀 첫 상대는 대만

2024-07-28 17:06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양궁 국가대표팀 전훈영(왼쪽부터), 임시현, 남수현. [사진=연합뉴스]
2024 프랑스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의 첫 상대가 대만으로 결정됐다. 

대만은 28일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여자 단체전 1회전에서 미국을 5-1로 제치고 8강에 올랐다.

이에 따라 한국은 대만과 8강전을 치르게 됐다. 8강전은 이날 오후 9시 38분부터이며, 여기서 승리한 팀은 인도나 프랑스-네덜란드 경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경기를 치른다. 

한국 대표팀은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으로 이뤄졌다.

한편 한국 여자 양궁은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2020 도쿄 올림픽까지 9회 연속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