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폭염 속 환경공무관 근무시간 탄력 운용하라"
2024-07-28 13:03
환경공무관 근무시간 탄력운영 지시
무더위 시간대 옥외작업 중지 등
무더위 시간대 옥외작업 중지 등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6일 "폭염 속 환경공무관들의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최 시장은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돼 이어지는 가운데 자원순환과 등 관계 부서에 "현장 근로자에 대한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며 재차 주문했다.
특히, 관내 31개 동 환경공무관에 대한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주의깊게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환경공무관의 근무시간이 기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에서 한 시간 앞당겨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또 환경공무관 온열질환 예방대책으로 규칙적인 휴식시간 부여와 함께 무더위 시간대 옥외작업 중지 등을 적극 권고했다. 조정된 근무시간은 혹서기간이 끝나는 8월 말까지 운영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폭염경보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도 열고 무더위쉼터 개방 상황 점검 및 공공기관 쉼터 제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 철저, 각종 공사장 안전관리 등을 점검했다.
한편, 최 시장은 관내 무더위쉼터 173곳을 운영하고, 그늘막도 402개 설치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