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야심차게 야외 선상 개막식 준비했는데 비로 얼룩지나

2024-07-26 19:30

파리 올림픽이 개막한다. 자원봉사자가 파리 에펠탑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역대 올림픽 최초 경기장이 아닌 야외 선상에서 진행되는 파리 올림픽 개막식이 비로 얼룩질 전망이다.

26일 프랑스 기상채널 '리 샹 메테오'에 따르면  파리는 현지시간 기준 오후 7시부터 파리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파리 올림픽은 이날 현지 시간으로 7시 30분에 개막식을 진행한다. 역대 올림픽 최초로 경기장이 아닌 곳을 개막식 장소로 내세웠다.

개막식은 센 강 선상에서 펼쳐진다. 선수들은 100여척의 보트를 나눠 타고 6㎞에 달하는 강 위를 이동할 예정이다.

한국 선수단은 이날 48번째로 입장한다. 높이뛰기 선수 우상혁과 수영 선수 김서영이 기수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