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탁구 사내 스포츠대항전 G-리그 '성료'
2024-07-26 09:43
'핑!퐁!' 주고받는 탁구공속 싹트는 동료애
23개 부서, 24일간의 열전 속 제선설비부 우승
23개 부서, 24일간의 열전 속 제선설비부 우승
광양제철소가 지난 24일 광양시 금호동에 위치한 어울림체육관 1층 특설경기장에서 광양제철소 G-리그 탁구 결선 경기를 성황리 마무리 했다.
광양제철소 G-리그는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경쟁을 펼치는 사내 스포츠 리그로, 2023년 코로나로 인해 위축되어있던 조직 분위기에 활력를 불어놓고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자 개최된 이래 임직원들의 큰 호응아래 지난 5월 2024시즌을 개막했다.
족구를 시작으로 개막한 2024시즌은 지난달 진행되었던 배구에 이어 지난 24일 탁구 결승전을 진행했다.
결승전에서는 제선설비부와 도금부가 맞붙었으며, 치열한 경쟁 끝 제선설비부가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아울러, 준결승전 후 관중이 함께 참여한 미니게임도 눈길을 끌었다. 젊은 2030세대부터 선배 직원들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스포츠 리그인 만큼, 광양제철소는 박 터트리기와 같이 단순하면서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미니게임을 경품을 걸고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