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힐링 아일랜드' 테마로 '스펀지 데이' 개최

2024-07-24 16:31

창원시는 오는 27일 토요일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가로수길 일원에 개소한 청년 문화예술 복합공간인 스펀지파크에서 ‘스펀지 데이’를 개최한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오는 27일 토요일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가로수길 일원에 개소한 청년 문화예술 복합공간인 스펀지파크에서 ‘스펀지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펀지파크는 성산구 용호동 가로수길에 조성한 청년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청년 예술인들이 입주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창작동과 △청년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동 △청년들이 선호하는 이벤트 팝업부스 등을 위한 다목적동으로 구성돼 있다.
 
‘스펀지데이’는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스펀지파크에 입주한 청년예술인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적인 문화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공연‧전시하는 날로, 이번달 스펀지데이에는 입주 예술단체 ‘아트워크’가 ‘힐링 아일랜드’라는 테마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스펀지데이 참여자의 사연을 받고 그 사연에 어울리는 곡을 연주해 주는 See you letter 공연 △녹음 편지 만들기, 스마일 팔찌 만들기 △춤테라피 체험 등 힐링을 테마로 청년들과 함께 스펀지파크를 찾은 창원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앞으로 창원시 청년들이 문화, 여가생활을 좀 더 다양하게 누릴 수 있도록 매달 스펀지데이 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9월 청년주간 행사와 연계해 스펀지파크를 창원시 청년문화예술의 중심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