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에서 '홍수 위험' 알려준다…카카오·아이나비 등 6개사 제공
2024-07-24 08:35
이번주부터 홍수 위험 알림 서비스를 국내 내비게이션 6곳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환경부·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내비게이션 고도화 사업에 참여하는 6개 업체가 지난 22일 실시간 홍수 위험 알림을 위한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내비는 이달 1일, 현대차·기아는 4일, 아틀란은 5일, 티맵은 10일, 네이버지도는 11일, 아이나비에어는 22일 자사 서비스에 홍수 위험 알림을 추기했다.
원활한 안내를 위해 일부 내비게이션은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가 필요할 수도 있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국민 참여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8월 을지연습 주간 예정) 때 통제하는 도로구간 우회, 대형 화재와 산사태 같은 다양한 재난·재해 정보도 추가로 연계·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