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경영대 상남경영원, 오는 9월 '건설최고위과정' 개설
2024-07-22 16:11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산하기관인 상남경영원은 오는 9월 건설업체 경영자 및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금융회사 간부급을 대상으로 '연세대 경영대학 건설최고위과정(C_AMP)'을 개설한다.
건설회사들이 급변하는 건설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최신 경영기법을 교육하고 AI·IoT·빅데이터·프롭테크 등을 결합한 최첨단 건설산업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건설최고위과정을 마련했다고 연세대 상남경영원은 22일 설명했다.
해당 과정을 주관하는 박용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원장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회사들에게 재충전을 위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건설최고위과정을 신설하게 됐다"며 "국내 건설회사들이 이 교육과정을 통해 긴밀한 커뮤니케이션과 동문 의식을 다지면서 경영 노하우와 사례를 공유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고의 건설경영네트워크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외부 강사는 국토교통부에서 도시정책관, 공공주택추진단장, 토지정책관, 주택토지실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한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개강일 첫 강의를 맡는다.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와 건설업 정책 및 국책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이끈 정부기관 및 관련 기관장들의 강연으로 전문성을 더했다.
연세대 경영대학 건설최고위과정은 오는 9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정규 수업을 진행한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수강 원우들의 네트워크 활동도 활성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