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인지원센터 온라인 커뮤니티 활성화 '소모임 활동지원' 공모

2024-07-21 14:50
예술인 커뮤니티 활동 지원으로 자발적인 네트워킹과 프로젝트 실험 유도
2024년 경기도박물관 여름방학프로그램 '체험 업고 튀어' 진행

[사진=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은 21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 예술인 DB등록자를 대상으로 '소모임 활동지원'을 공모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 기반으로 자발적인 예술인 온·오프라인 커뮤니티를 지원하고자 계획됐다.

지원 대상은 4인 이상의 구성원 전원이 경기도 예술인 DB등록을 모두 완료한 소모임이다.

때문에 공고 마감일 전까지 경기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예술인 DB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모임 활동 주제는 제한 없으며 소모임 내 예술인 간 활동을 넘어 추후 자기 모임을 외부로 홍보하고, 더 많은 경기 예술인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향한다.

모임의 활동 장소는 경기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기반으로 하며 오프라인 모임으로 확장 가능하다.

‘경기예술인지원센터 온라인 커뮤니티 활성화 '소모임 활동지원'’ 공모 접수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진행한다.

접수기간은 7월 22일 월요일부터 8월 12일 월요일 17시까지이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단의 심의를 거쳐 8월 26일 월요일에 선정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내 공모사업-사업공고 게시판과 경기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 내 예술인 커뮤니티-재단 공지/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4년 경기도박물관 여름방학프로그램 '체험 업고 튀어' 진행
[사진=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7~8월 11일까지 (휴관일 월요일 제외) 총 14일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2024 여름방학체험프로그램 ‘체험 업고 튀어’를 진행한다.

2024년 경기도박물관 여름방학프로그램은 우리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활용할 수 있는 3종의 아이템을 주제로 우리 문화를 즐겁고 쉽게 배울 수 있는 체험거리를 제공해 모든 연령대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으로 체험물은 일상에서 사용 가능한 것들로 준비한다.

체험 기간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는 '반짝반짝 동심결 키링만들기', '잠자리 날아든 모시 컵받침 꾸미기'가 있으며 7.27~28은 특별히 '나만의 머그컵 단청그리기'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반짝반짝 동심결 키링 만들기는 에나멜과 천끈을 활용해 여름용 키링을 만드는 가족체험프로그램으로 우리의 전통매듭 중의 하나인 '동심결매듭'을 배워 보고 박물관의 복식무늬에서 따온 부자의 상징인 '엽전' 무늬와 행복의 상징인 '두 마리 물고기' 무늬 장식 팬던트를 달아 전통 무늬의 의미를 함께 알아가는 교육이다.

잠자리 날아든 모시 컵받침 꾸미기는 여름의 대표적인 직물인 모시를 활용해 여름 곤충인 '잠자리' 무늬와 여름꽃인 '연꽃' 무늬에 나만의 다체로운 색으로 표현해 보는 체험으로 우리 전통직물을 만져보고 체험한 후 여름 컵받침으로 분위기 있게 활용해 보는 가족체험프로그램이다.

나만의 머그컵 단청 그리기는 도자기 컵에 우리 전통의 화려한 '단청'무늬를 그려 보는 체험으로 도자기의 질감과 우리 전통 단청의 아름다움을 나만의 색채로 표현해 보고,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가족체험프로그램이다.

이동국 관장은 이번 여름체험프로그램은 디자인, 색상, 재료부터 자재 구입까지 한 땀 한 땀 직접 준비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물로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유익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준비됐다. ”라고 말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하루 200명 선착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체험시간은 오전 10:30~오후 16:00까지(점시시간 제외 12:30~13:30)이며 체험비는 무료이다. 체험기간 인스타그램 팔로잉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벤트 참여 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