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제약, 오피란제린 상업화 박차…"비마약성 진통제 시장 선점"
2024-07-19 15:00
비보존제약이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품목명 어나프라주)의 상업화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비보존제약은 오피란제린 품목허가 시 신속한 제품 출시 및 시장 선점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약 마케팅 본부를 신설하며 본격적인 사전 마케팅 준비에 들어갔다.
신약 마케팅 본부는 먼저 오피란제린의 주 사용처인 대형병원을 대상으로 사전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피란제린이 이전에 없던 혁신 신약(First in class)인 만큼 출시에 앞서 효능과 안전성 등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비본존제약 관계자는 "회사 뿐만 아니라 비보존 그룹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오피란제린의 품목허가와 출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피란제린의 성공적인 시장 선점을 통해 실적과 기업가치를 한 단계 레벨업 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