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0.85% 하락 출발…장 초반 2800선 붕괴
2024-07-19 09:10
뉴욕증시 하락에 동반 약세
코스피가 19일 하락세로 출발하면서 장 초반 28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51포인트(1.08%) 낮은 2793.84다.
지수는 전장 대비 24.14포인트(0.85%) 내린 2800.21에 개장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43.68포인트(0.78%) 하락한 5544.59, 나스닥 지수는 125.70포인트(0.70%) 내린 1만7871.22에 각각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56억원, 52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15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0.47%)을 제외하고 매도 우위다. 건설업(-1.71%), 섬유의복(-1.62%), 의료정밀(-1.49%), 증권(-1.48%), 음식료업(-1.42%) 등 대부분이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54포인트(0.31%) 내린 819.94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9포인트(0.27%) 하락한 820.29에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25억원, 기관이 51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은 199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선 에코프로비엠(2.14%), 에코프로(1.43%), HLB(1.19%), 엔켐(4.17%) 등이 오르고 있고 알테오젠(-0.57%), 삼천당제약(-0.76%), 셀트리온제약(-0.53%), 리노공업(-2.20%), 클래시스(-4.30%), HPSP(-1.08%) 등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0.52%), 기타제조(0.41%) 등이 강보합세다. 오락문화(-1.38%), 의료정밀기기(-0.93%), 운송장비부품(-0.70%), 유통(-0.60%), 금속(-0.54%) 등 대다수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