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경상북도청 고도 추진 협의를 위한 고령군 방문

2024-07-17 17:24
고령이 대가야 고도(古都)로 지정된 이후 후속절차 논의 및 고도 지정 기념행사 추진을 위한 사전 협의
지산동고분군, 대가야궁성지 발굴현장 및 고아리 벽화 고분을 방문…대가야 역사와 문화 이해하는 시간 가져

국가유산청·경상북도청 관계자들이 고도 추진 협의를 위해 고령군 방문하고 대가야 유적인 지산동 고분군을 둘러보고 고분군을 배경으로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고령군]
고도육성법(古都育成法) 제정 이후 20여년 만에 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대가야 고도(古都)로 지정 의결 됐고 이에 따른 후속 절차를 협의하기 위해 국가유산청 및 경상북도청 관계자들이 고령군을 방문 했다고 17일 고령군이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고령이 대가야 고도(古都)로 지정된 이후 후속절차 논의 및 고도 지정 기념행사를 추진하기 위한 사전 협의와 △고령군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지산동고분군, 대가야궁성지 발굴현장 및 고아리 벽화 고분을 방문해 대가야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향후 고도 위상에 걸맞은 고도보존육성사업을 통해 대가야의 정체성을 확립하겠으며,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청이 고령 대가야 고도에 적극적인 지원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