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집중호우 수해 현장 점검 및 대책 지시
2024-07-17 16:20
도화면 구암 간척지 10ha 침수
지난 16일, 공영민 고흥군수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지시했다.
고흥군에는 새벽 2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후, 새벽 3시에 호우 경보로 격상되면서 동일면에는 169mm, 도화면에는 108mm 등 군 평균 102mm의 폭우가 내렸다. 이로 인해 도화면 구암 간척지 10ha가 침수되는 등 여러 피해가 발생했다.
공 군수는 도양읍 배수펌프장과 도화면 구암 간척지 농경지 침수 피해 지역을 점검하고, 피해를 본 군민들을 위로했다. 그는 침수 피해 현장에서 철저한 원인 분석 및 향후 방지대책 수립을 당부했다.
공영민 군수는 “지속적인 예찰활동 강화 및 선제 대응 조치를 통해 호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앞으로도 군은 재해예방을 통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