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고가 항암치료 보장 확대한 '다모은 건강보험 S3' 출시

2024-07-17 13:33
가입자가 보장 맞춤 설계…치료 이후 질병·재해도 대비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암 치료 보장을 강화하고 암 치료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질병·재해까지 대비할 수 있는 새 건강보험 상품을 선보였다.

삼성생명은 암 치료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한 ‘삼성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3’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자가 직접 본인에게 맞는 보장을 맞춤 설계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형’ 상품이다.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각종 질병에 대해 종합적인 보장을 제공한다. 특히 S3는 고가 항암치료 8종을 최대 10회까지 보장하는 ‘프리미엄암직접치료보장’ 특약을 신설해 암치료 보장을 강화했다. 지금까지 고가 항암치료 보장은 1회로 제한됐다.

아울러 췌장암, 간암 등 고액치료비암 직접 치료를 보장하는 특약을 비갱신형으로 판매해 보험료 인상 부담을 줄였다. 또 본인 부담 의료비 수준이나 치료받은 병원과 무관하게 보험금 지급사유에 해당하면 보험금을 정액으로 지급해 보험금 수령 편의성을 높였다.

항암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질병·재해로 보장 범위를 확대한 것도 특징이다. ‘항암약물·방사선치료후72대질병및재해보장’ 특약은 업계 최초로 항암치료 이후 발생할 수 있는 72대 질병·재해를 보장한다.

이 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나이는 15~70세다. 납입 기간은 10·15·20·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3’는 매년 증가하는 암 치료비에 대비하기에 최적의 암보험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