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메종페랑과 파트너십 맺고 독점 수입

2024-07-16 17:01

메종 페랑 플랜테이션 럼 [사진=아영FBC]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코냑 전문기업 메종페랑과 손잡고 △플랜테이션 럼 △페랑 코냑 △페랑 드라이 큐라소 △시타델 진을 독점 수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영FBC는 파트너십을 맺은 메종페랑과 지속해서 성장하는 바앤라운지(Bar & Lounge)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이에 영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다양한 종류의 리큐르를 경험하려는 고객 수요에도 발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에 독점 수입 제품 중 플랜테이션은 1997년 마스터 디스틸러 알렉산더 가브리엘이 창시한 월드 베스트 바 50의 바텐더들이 가장 선호하는 럼 브랜드다. 더 스피릿 어워즈에서 '최고의 제품' 2회에 선정됐고, 2018년 샌프란시스코 월드스피릿컴피티션에서도 최고의 숙성럼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플랜테이션 레인지는 △그랑 리저브 △쓰리 스타 △아일 오브 피지 △엑스오 20주년 △오리지널 다크 △오에프티디 △파인애플로 총 7개 제품군을 정식 수입한다. 가격은 4만원부터 10만원 중반까지다.

메종페랑의 코냑도 주요 제품으로 꼽힌다. 페랑 코냑 1840은 19세기 전통 스타일 오리지널 코냑으로, 세계적인 칵테일 역사가 데이비드 원드리치가 개발에 참여했다. 잘 익은 포도향과 향신료, 꿀향이 어우러져 풍부한 맛을 낸다. 

페랑 드라이 큐라소는 라라하 오렌지를 증류한 오렌지 리큐르로, 코냑용 우니블랑과 브랜디, 다양한 품종의 포도로 만들어졌다.

유일한 진 제품 시타델 진은 월드 베스트 바 50에서 선정한 가장 트렌디한 베스트 셀러 진으로 선정됐다. 최고급 유기농 프랑스 밀만을 이용해 생산하고 있다. 또 특허 등록된 기법으로 19가지 보타니컬 식물 재료로 탄생되는 프리미엄 프랑스 진으로 불린다. 가격은 4만원대다.

아영FBC 관계자는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독특한 풍미로 가득한 메종페랑의 다양한 제품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