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운전면허 필기반 교육 진행
2024-07-15 14:28
관내 거주 결혼이민자 총 40명 대상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대구달성군가족센터는 지난 7월 9일부터 18일까지 관내 거주 결혼이민자 총 40명을 대상으로 대구시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이 연계하여 결혼이민자 운전면허 필기반 교육을 진행한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도로교통법, 안전운전 방법 등이 포함되어 결혼이민자들이 운전면허시험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며,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민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언어로 제작된 교재가 제공된다.
또한 어려운 용어에 대비해 통·번역을 지원함으로써 결혼이민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호응도가 높았다.
한편 결혼이민자들의 정착과 자립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달성군과 달성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더욱 원활히 통합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를 강화하여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