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올 상반기 펀드 판매액 1.45조… 반기 최대 실적
2024-07-15 09:47
공모주펀드로만 7700억 규모 판매 잔고 달성
이와 함께 초단기 채권형펀드도 4400억 판매
이와 함께 초단기 채권형펀드도 4400억 판매
유안타증권은 15일 올해 상반기 지점 소매영업을 통해 총 1조4584억원의 펀드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10월 유안타증권이 출범한 이후 반기 기준으로 최대 펀드판매 성과이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공모주펀드 시장에서 강점을 보여온 회사는 상반기에만 7700억원의 공모주펀드를 판매, 누적 잔고 약 1조6000억원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본사 상품전략본부와 리테일전략본부 간 협업을 기반으로 공모주 투자효과와 함께 다양한 전략을 접목한 '공모주+알파전략'의 공모주펀드를 엄선해 적극 제공하고 탄탄한 리테일 고객층을 보유한 영업점 프라이빗뱅커(PB)들의 축적된 펀드판매 노하우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공모주펀드 유형 내에서도 국채, 채무조정채권, 수익차등형 등 다양한 전략과 구조의 상품을 제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유안타증권은 초단기 채권형펀드도 4400억원 가량 판매했다. 금리인하 시기 단기투자 목적 자금을 가진 신규 및 휴면 고객들에게 투자 부담이 적은 상품을 추천한 것이 상당한 규모의 판매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