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현직 축구선수, 강남 한복판에서 교통사고 내고 도주
2024-07-12 10:40
한 현직 축구선수가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나는 사건이 벌어졌다.
12일 MBN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사고후미조치 등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6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인도 위의 변압기를 들이받고 도주했다가 주거지에서 긴급체포됐다.
온라인상에는 A씨가 이날 냈다는 교통사고 현장이 담긴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인도 내 가로수가 파손되고 주변을 경찰이 정리 중인 모습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