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크래프톤, 신작 모멘텀 극대화될 것"

2024-07-09 08:56

사진=크래프톤

미래에셋증권은 9일 크래프톤에 대해 하반기 실적호조와 신작 모멘텀이 극대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7만원을 유지했다.
 
펍지(PUBG) PC는 여전히 높은 트래픽을 유지하고 있다. 최고 동접자는 60만명대로 전년보다 50% 이상 증가한 상태다. 2분기 PC 매출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프로모션이 정상화되고 있는 모바일 부문도 긍정적인 상황이다. 인도 퍼블리싱 사업도 순조롭게 확장 중이며 올해 6개 신규 게임 퍼블리싱이 목표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지속적인 주가 상승에도 지속적인 이익 추정치 상향으로 24년 주가수익비율(P/E) 16배에 불과하다”며 “하반기 다크앤다커M이 정식 출시되고, 쿠키런 인도 퍼블리싱, 인조이 소프트런칭이 예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국내외 게임쇼 참여를 통한 신작 시연, 일정 구체화도 기대해볼만한 시기”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