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소식] 구리시, 전국 지자체 건강증진 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상' 外
2024-07-08 14:59
'신체 활동 실천·걷기 실천율 상승'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보건복지부의 '전국 16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 사업 평가' 종합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상과 포상금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4개 기초자치단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지역사회 통합 건강증진 사업 추진 결과와 우수사례 항목별 평가로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시는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비전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 사업을 기획하고, 내·외부 자원을 발굴하는 등 7개 지표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년 대비 각각 0.7%, 3.0%포인트 상승하며 핵심 성과 지표를 개선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 밖에도 주민 밀착형 생애주기별 통합 건강 관리, 스마트 건강 관리, 시민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구리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 선정
구리시는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시는 최근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행정 서비스 혁신에 기여한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꽃 나눔 행사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성과 평가 자체평가 추진 통한 예산 절감 △재난 취약가구 거주지 지원 △2024학년도 구리시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 접수 방식 변경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수거 시간 변경 개선 등이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추진한 공무원에게 성과 상여금 최고 등급과 포상 휴가 등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 우수사례를 전 부서에 공유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행정 방안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구리시, 금연율 높이는 달밤 무료 금연 클리닉 운영
구리시는 시민을 흡연 피해로부터 보호하고자 다양한 방식의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지난 4월부터 보건소 방문이 쉽지 않은 직장인을 위해 매주 수요일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이달에는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와 시청 1층 로비에서 금연 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인창동 보건소 1층에서 '달밤 금연 클리닉'도 운영하고 있어 직장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연 클리닉은 전문 금연 상담사가 1대1 대면으로 금연 상담을 진행하며, 니코틴 의존도 검사, 호기 일산화 농도 측정, 금연 보조제 지원 등을 통해 금연을 돕고 있다.
또 금연 동기 부여와 의지 강화하고자 12주,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 성공 기념품도 준다.
한편, 지난해 구리시 흡연율은 18.8%로 경기도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금연 시도율은 48.1%로 경기도의 43.7%보다 4.4%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