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달 28일 ‘방송직업 체험 교실’을 하남 미사리 경정장에서 실시했다.
 
8일 경륜경정총괄본부에 따르면, ‘방송직업 체험 교실’은 경정 경주 중계를 위해 필요한 방송 장비와 전문인력을 활용, PD, 아나운서와 같이 방송인이 되길 원하는 청소년들에게 직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하남 은가람 중학교 방송반 14명의 학생과 지도교사가 미사리 경정장 방송실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방송팀 전문인력들의 도움을 받아 뉴스 진행 실습, 경기 중계용 카메라 실습, 방송 편집 및 제작 프로그램 실습 등 다양한 방송 체험을 했으며, 그 중 드론 카메라 실습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상반기에도 광명스피돔에서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송직업 체험 교실을 운영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횟수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