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해수욕장 개장 맞춰 망상과 추암에 굿즈샵 운영

2024-07-04 16:53
7월 10일부터 이모티콘보다 더 귀여운, '해별이와 친구들' 굿즈샵 그랜드오픈!

추암 굿즈샵 내부[사진=동해시]
동해시는 오는 7월 10일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망상과 추암에 굿즈샵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굿즈샵에서는 동해시 관광캐릭터인 ‘해별이와 친구들’을 만나고 관련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망상 굿즈샵은 '해별이와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자'라는 컨셉으로, 망상해변의 시원함을 느끼며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장소다. 추암 해변 광장에 위치한 추암 굿즈샵은 자연과 전통을 가미한 한옥 컨셉으로 내부와 외부를 재디자인하여 동해시 고유의 문화와 관광 정체성을 더했다.
 
굿즈샵은 굿즈 판매뿐만 아니라 관광객 쉼터, 포토존 등 편의 시설을 확충하고, 동해시 기념품 전시대와 홍보물 비치, 관광비전 홍보영상 송출 등으로 방문객들이 망상추암권역 관광지뿐만 아니라 동해시 전역의 관광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관광안내소의 기능도 함께 갖추고 있다.
 
시는 망상과 추암해변을 찾는 관광객과 이색적인 컨셉과 장소를 찾는 MZ세대를 대상으로 동해관광홈페이지와 SNS를 이용한 적극적인 마케팅 및 차별화된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오픈 기념 할인 행사도 7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선우 관광개발과장은 "이번 굿즈샵이 새로운 관광 아이콘이자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심혈을 기울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아 관광지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