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심리상담 강화
2024-07-03 15:56
유가족뿐만 아니라 재난 지원인력에게까지 심리지원 확대
정명근 화성시장이 화성 화재사건과 관련해 “현 시점에서 유가족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지원은 심리상담일 것”이라며 “유가족과 재난지원인력들이 언제든 원할 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화성시가 3일부터 유가족뿐만 아니라 목격자와 재난 상황에 구조, 복구, 봉사 등의 활동에 참여한 재난 지원인력들에게까지 심리상담 지원대상을 확대해 사고당시 화재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 공무원 및 근로자들에게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이는 재난안전대책회의 시 재난상황에 참여한 재난 지원인력들도 트라우마로 고통 받을 수 있다는 정명근 화성시장의 의견에 대한 조치이다.
한편,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와 관련해 심리적 고통과 스트레스로 인해 상담이 필요한 경우,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정신건강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