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국내·외 체계-중기 산업협력 및 상생 행사 열어

2024-07-02 15:22
2~3일 대전 KW 컨벤션서 진행

김일동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앞줄 왼쪽 넷째)이 2일 대전 KW 컨벤션에서 열린 2024 국내·외 체계-중소기업 산업협력 및 상생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2일과 3일 대전 KW 컨벤션에서 2024 국내·외 체계-중소기업 산업협력 및 상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위산업 분야의 국내·외 체계기업과 국내 중소기업 간의 정보교류 및 상생협력을 위해 준비됐다.
 
방사청이 주관하는 개막 행사에서는 공군과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에어버스 등 국내·외 체계기업,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등 방산기술자금 모펀드 운용사가 공군 무인전투체계·반도체 분야 발전방향, 유무인 복합체계 관련 중소기업 협력방안, 방위산업 혁신기업과 모험자본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반도체, 인공지능, 우주, 로봇, 드론 등 국방 첨단전략산업분야의 중소기업 보유 기술 및 제품 상생교류회, 해외 기업과 국내 방산 혁신기업100 및 글로벌 공급망 진입 30개 기업 육성 프로젝트(GVC30) 대상 절충교역 1대 1 수출상담회, 28개 민간투자기관 대상 방위산업 혁신기업 투자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김일동 방사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한국 방위산업의 위상과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내로는 방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이, 국외로는 글로벌 체계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수출확대가 중요한 상황”이라며 “K-방산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혁신 주력인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방사청은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