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우 iM뱅크 은행장 "전국 고객과 함께 성장할 것"

2024-07-02 14:22
시중은행 전환 후 첫 경영전략회의 개최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이 1일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iM뱅크]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이 “지역에 본점을 둔 유일한 시중은행으로서 전국 고객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실질적인 역량을 결집하고 고객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M뱅크는 전날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황 행장은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시중은행으로서 나아갈 뚜렷한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공유한 자리여서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중은행으로 전환된 이후 처음 진행된 이날 경영전략회의에서는 한순구 연세대 교수의 특강을 비롯해 하반기 추진전략 발표·토론 등이 이뤄졌다. iM뱅크의 비전, 목표, 분야별 세부 과제 등도 수립됐다.

아울러 이날 iM뱅크는 ‘내부통제 전담팀장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iM뱅크 관계자는 “새로운 내부통제 제도를 적용해 원격지 감사의 적시성 우려를 해소하고 상시적인 내부통제 활동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