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커머셜 '고트럭' 앱 리뉴얼… '일 구하기' 등 고객 특화 서비스 강화

2024-07-01 10:26
내차 팔기 등 신규서비스 오픈…"신규 서비스 출시할 것"

리뉴얼된 고트럭 애플리케이션 예시. [사진= 현대커머셜]
현대커머셜은 지난 2020년 3월 출시한 상용차 운전자 전용 서비스인 '고트럭' 어플리케이션(앱)을 재구성해 새로이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고트럭은 누적 다운로드 60만·회원수 18만명을 기록하고 있는 국내 대표 상용차 운전자 앱이다.

새로워진 고트럭은 상용차 금융 서비스의 전 과정을 모두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앱의 주 화면에서 남은 대출금과 상환 일정, 명세서 등 이용 중인 금융상품의 통합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커머셜은 고트럭에서 기존 상용차 고객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서비스도 개선했다. 상용차 운전자와 물류 회사를 연결해주는 '일 구하기' 서비스를 사용자 조건에 맞는 최적의 일감을 추천해주도록 고도화했다. 또 고객이 자신의 차량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판매할 수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도 열었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직거래 일감, 내 차 사기, 신차 비교 서비스 등 상용차 고객 특화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