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파리올림픽 '팀 SK 출정식' 개최
2024-06-30 15:49
SK텔레콤은은 아마추어 선수들의 역량을 겨루는 올림픽 무대를 맞이해 작년 아시안게임에 이어 두번째로 '팀 SK(Team SK) 출정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오상욱, 구본길, 송세라, 윤지수(이상 펜싱), 강경민(핸드볼), 박혜정(역도), 황선우(수영) 등 총 7명의 선수들이 참석했다.
출정식 행사는 7명의 선수 입장 및 소개와 함께 시작되었으며, 선수들은 단체 인터뷰를 통해 올림픽에 임하는 각오 및 팬들과 기자단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에 대해 성의 있게 답했다.
인터뷰 종료 후에는 팬들의 응원 열기와 에너지를 한 곳에 모아 디지털 성화를 채화하는 'T-성화 채화 포토콜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이어서 파리에서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SKT의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AI)기술이 일부 접목된 응원 영상을 상영하며 출정식 행사가 마무리됐다.
해당 영상에 적용된 AI 기술은 SKT의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의 AI포토에서 7월 올림픽 기간부터 이용해 볼 수 있다. AI포토 서비스는 2인 이상 함께 찍은 사진에 대해서도 높은 수준의 얼굴 특징을 보존하는 기술로 AI 단체 프로필을 생성해주는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부사장)은 "목표를 향한 여러분들의 도전과 좌절, 땀과 눈물 등 모든 여정을 응원한다"며 "팀 SK 선수들 뿐만 아니라 팀 코리아 선수단 모두의 여정들이 응원 받고 존중 받을 수 있는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