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을 맞아 삼척시가 이사부사자공원 물썰매장과 장미공원 바닥분수를 개장한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사부사자공원 물썰매장은 1.5m 폭, 58.7m 길이의 슬로프 10개 라인을 갖춘 물놀이 시설로, 시원한 물과 함께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시간씩 타임별로 운영되며, 오는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방될 예정입니다. 이용은 4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요금은 5천 원이다. 삼척시 유료관광시설 이용자나 30인 이상 단체, 삼척시민, 65세 이상 노인, 관내 대학교 재학생과 군인에게는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장미공원 바닥분수는 물놀이형 분수로,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 15분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야간에도 오후 8시 15분까지 운영된다. 아름다운 조명과 시원한 물로 관광객과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사부사자공원 물썰매장은 지난해 99470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사부사자공원의 풍경과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그림책 나라와 함께 가족을 동반한 여행 적격지로 꼽히고 있다.
 
장미공원 역시 오십천 주변의 풍경과 각종 포토존, 바닥분수 조명의 아름다움으로 지역민들에게는 안식처로 여겨지는 관광지이다.
 
한편, 삼척시는 강원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이사부사자공원 물썰매장과 장미공원을 찾아 더위를 식히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