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민선 8기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 목표
2024-06-28 12:18
"지난 2년간 우주항공 입지 다져"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 및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타면제 국무회의 통과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 및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타면제 국무회의 통과
“힘찬도약 희망찬 고흥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
공영민 고흥군수가 27일 군청 우주홀에서 민선8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그간의 군정 주요성과와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인사말에서 공 군수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우주와 항공, 그리고 스마트팜을 주축으로 새 미래를 건설하는데 2년 동안 매진해 왔다고 소회했다.
이어서, 앞으로 2년간 군정 운영방향에 관한 청사진을 밝히면서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의 비전 실현을 구체화하고 고흥의 희망찬 미래를 견인할 ‘3대 미래전략 7대 성장동력’ 역점 추진사업을 설명했다.
3대 미래전략으로는 고흥군 핵심산업인 ‘우주, 드론·UAM, 스마트팜’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대내외적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드론·UAM 관광 상품화 추진 △고흥형 스마트팜 혁신밸리 확대 전략을 제시했다.
군은 3대 미래 전략산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권역별 공공임대 주택 조성, 광역 도로망과 철도망 구축, 대규모 관광시설 확충 등 접근성 개선 및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공 군수는 끝으로 “지난 2년은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기틀을 탄탄히 다지는 시기였다”며 “앞으로 2년은 우리군 3대 미래 전략산업인 우주, 드론,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고흥군의 비전이 현실로 실현되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