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美 아칸소주에 리틀록점 오픈…50개주 중 29개주 진출
2024-06-27 17:19
BBQ에 따르면, 매장이 있는 리틀록은 아칸소주 최대 도시로 주의 총 인구 300만명 중 20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또 매장 인근에는 월마트, 홈 디포, 홀 푸드 마켓, 트레이더스 조 등 대형 쇼핑센터가 있어 주민 유동 인구가 많다.
이번에 문을 연 BBQ 아칸소 리틀록점은 약 231㎡(70평)이며, 총 60석 규모다. 매장에는 치킨류 외에도 샌드위치, 라이스볼, 치즈불닭, 불고기 푸틴 등을 판매한다. 불고기 푸틴은 감자튀김 위에 치즈와 한국식 불고기가 첨가된 제품이다.
가장 인기있는 메뉴로는 황금올리브 치킨과 양념치킨, 허니갈릭 윙, 김치볶음밥 등이다.
BBQ 관계자는 "현지 고객들에게 치킨 외에도 다양한 K-푸드 맛을 알리기 위해 찜닭·불고기·김치볶음밥과 같은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며 "십 수년 간 쌓인 미국 진출 노하우를 통해 50개 주 전 지역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BBQ는 지난 2007년 미국에 처음 진출한 뒤로 뉴욕·뉴저지·텍사스·캘리포니아·하와이 등에 매장을 내고 있다. 현재는 아칸소주를 포함해 총 50개주 중 29개 주까지 진출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