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근, 영입인재·초선 중심 '민생과 혁신 위한 개혁행동 포럼' 발족식 개최

2024-06-27 16:50
행동포럼, 원외 영입인재 추가로 '자문위원' 위촉 계획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출신과 초선 의원들이 민생개혁이 중심되는 정치문화를 만들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김남근 민주당 의원(초선·서울 성북을)은 '민생과 혁신을 위한 개혁행동포럼(행동포럼)'을 오는 28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장에서 발족식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행동포럼은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와 초선 의원들로만 구성됐다. 행동포럼은 대한민국 위기를 민주주의와 경제·민생, 기후·환경, 외교·안보 등에 걸친 복합위기로 규정하고 있다. 행동포럼은 22대 국회가 민생 중심으로 운영되도록 정치문화를 변화시킬 견인차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행동포럼 준비위원회의 김 의원은 "위기를 극복해야 할 정부가 위기를 외면하고 오히려 위기를 키우고 있는 현실"이라며 "정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국회의원 그리고 국회가 개혁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행동포럼엔 김 의원을 비롯해 김용만 의원(경기 하남을), 강유정 의원(비례대표), 공영운 영입인재, 김남희 의원(경기 광명을), 김윤 의원(비례대표), 노종면 의원(인천 부평갑), 박선원 의원(인천 부평을), 박지혜 의원(경기 의정부갑), 백승아 의원(비례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의원(비례대표), 손명수 민주당 의원(경기 용인을), 이용우 의원(인천 서을), 이재관 의원(충남 천안을), 이훈기 의원(인천 남동을), 임광현 의원(비례대표), 차지호 의원(경기 오산),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비례대표), 황정아 의원(대전 유성을) 등이 참여한다.

아울러 행동포럼은 원외 영입인재들을 자문위원 등으로 추가 위촉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행동포럼은 지난 총선에서 확인된 국민의 명령을 이행하기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할 것"이라면서 " 민생 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우리 사회의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