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드래프트] '르브론 아들' 브로니, 1라운드 지명 불발...2라운드서 뽑힐까
2024-06-27 12:19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가 1라운드 지명에 실패했다.
미국 프로농구(NBA)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2024 NBA 드래프트' 1라운드를 개최했다.
이날 드래프트는 애틀랜타 호크스에 지명된 1순위 자카리 리사셰르보다 더 관심을 받는 선수가 있었다. 바로 르브론의 아들 브로니다. 브로니가 NBA 구단의 지명을 받으면 역사상 최초 부자가 같은 시기에 활약하는 신기록을 작성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르브론과 추가 연장 계약을 희망하는 레이커스가 브로니를 1라운드에 깜짝 지명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돌았으나, 레이커스는 달튼 크넥트를 지명하며 모험수를 두지 않았다. 다른 팀들도 1라운드에서 브로니를 외면했다.
오는 28일 2라운드 지명이 펼쳐지는 가운데, 브로니를 지명하며 NBA 새 역사를 쓸 구단이 나올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