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 'K-베뉴' 입점사 9월까지 수수료 면제
2024-06-27 10:17
국내 시장과 상생 및 협력 강화 일환
알리익스프레스가 ‘케이베뉴(K-Venue)’ 입점사의 수수료 면제 정책을 오는 9월까지 연장하고 국내 파트너사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K-베뉴는 지난해 10월 론칭 이후 빠른 속도로 인기 판매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가전부터 생필품, 식음료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빠른 배송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수수료 면제 정책으로 파트너 입점도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올해 6월 기준으로 케이베뉴에 등록된 파트너 수는 지난 3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K베뉴에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가진 판매자들이 많이 입점하며 상품 라인업이 강화됐고, 동시에 이를 찾는 소비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자사는 한국 시장은 물론 국내 판매자들과도 지속적인 시너지 창출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삼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