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화성 아리셀 화재' 마지막 수습 시신 1구 신원 확인…40대 한국인" 外

2024-06-25 22:30

[사진=아주경제]
'화성 아리셀 화재' 마지막 수습 시신 1구 신원 확인…40대 한국인" 外
3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마지막으로 수습된 시신은 추가 실종자였던 한국인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한국 국적의 40대 남성 A씨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자 23명 중 신원이 확인된 것은 최초 사망자인 50대 B씨(한국 국적)와 중국 국적에서 한국 국적으로 귀화한 40대 C씨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소방당국은 내부 수색 이틀째인 이날 오전 11시 34분 화재 현장인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서울성모병원 등 가톨릭의대 교수들도 무기한 휴진 '유예'
서울대병원에 이어 대한의사협회(의협)도 무기한 휴진을 사실상 접은 가운데 ‘빅5’ 병원 중 한 곳인 서울성모병원 교수들도 한발 물러섰다.
 
비대위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교수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정부 정책에 항의하기 위한 휴진 투쟁이 필요하다는 데는 공감하지만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

다만 비대위는 향후 다시 휴진을 추진할 여지도 남겼다. 비대위에 따르면 향후 큰 저항이 필요한 순간이 온다면 강력한 휴진 등에 참여하겠다는 의견이 82%에 달했다. 
'달 뒷면 샘플 세계 최초 확보'...中 창어 6호, 지구 귀환
세계 최초로 달 뒷면 샘플을 채취한 중국 우주탐사선 '창어(嫦娥) 6호'가 53일 동안의 임무를 마치고 25일 지구로 돌아왔다.

CCTV는 "창어 6호 귀환선은 25일 네이멍구 쓰쯔왕기의 예정 구역에 정확히 착륙했고 정상 작동했다"며 "달 탐사 프로젝트 창어 6호의 임무가 원만한 성공을 거뒀고 세계 최초로 달 뒷면 샘플을 채취해 귀환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창어 6호가 가져온 달 뒷면 토양·암석 샘플은 과학자들이 달의 기원·구조를 파악하는 연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관 10주년 DDP, 방문객 1억명 돌파...지난해 수익만 166억원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누적 방문객이 1억명을 넘어섰다.

DDP는 K-팝, K-드라마 등 한국 대중문화를 좋아하는 외국인들의 필수 방문지로 꼽힌다.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DDP는 지난해 한 해 역대 최대 수익인 166억원을 달성했다.

DDP는 아트홀, 뮤지엄 등 전시·컨벤션 공간 대관이 수입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지난해 대관율은 79%였는데, 올해는 80%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1호선서 40대 남성 얼굴 폭행한 중학생 검거
서울 지하철 1호선 열차 안에서 40대 승객을 폭행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A군은 지난 23일 오후 8시경 서울 지하철 1호선 하행선 도원역~제물포역 구간을 지나는 객차 안에서 40대 남성 B씨의 얼굴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의 나이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만 14세 미만의 촉법소년에는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