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여주박물관 문화유산 답사 프로그램 운영

2024-06-25 14:04
"청사 조성환의 발자취 따라" 운영
여주교도소 출소예정자 사회보장제도 안내 교육

 
[사진=여주시]
여주시 여주박물관에서는 오는 7월 19일에 문화유산 답사 프로그램 ‘청사 조성환의 발자취를 따라’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주박물관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공동순회 전시 “기억상자”와 연계해, 대한민국임시정부 군무부장으로 광복군 창설을 주도한 여주 출신 독립운동가 청사 조성환과 관련된 국내 문화유산을 탐방할 예정이다.

답사 일정은 7월 19일에 독립운동사를 전공한 여주시사편찬위원회 김대용 상임위원이 동행해 효창공원과 백범김구기념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점심 식사비용은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답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7월 9일 오후 1시 30분에 전시 개막행사에 참석하고, 박보경 학예연구사의 해설이 있는 전시를 관람한 후, 여행자보험 가입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만 19세 이상 여주시민은 누구나 6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전화로 참가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박물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사 조성환 선생의 삶과 업적을 되새기며 우리 고장의 독립운동과 역사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길 기대한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여주교도소 출소예정자 사회보장제도 안내 교육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여주교소도에서 출소예정자를 대상으로 사회보장제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여주교도소에서 출소예정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출소 전 실시하는 '석방 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여주시에서 2023년 2월부터 매월 여주교도소를 방문해 강의하고 있다.

강의내용은 출소 후 사회적응기간 동안의 경제적 어려움의 해소 등을 위한 긴급복지지원사업과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을 중심으로 교육하고 있다.

이 교육에는 여주시 외 취업·창업 교육전문가 및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신용회복위원회 등 다양한 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출소자들의 건강한 사회복귀와 자립지원을 위해 복지사업안내 외 다양한 프로그램에 관심과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