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선한 영향력 전파"

2024-06-25 13:32
지난해 주요 ESG 경영 성과 보고서로 기록

롯데쇼핑이 지난 24일 발행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사진=롯데쇼핑]
롯데쇼핑은 지난해 주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정책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25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보고서는 △ESG 임팩트 △퍼포먼스 하이라이트 △ESG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됐다. 보고서에는 지난해 진행한 주요 지속가능경영활동과 성과, 그리고 향후 추진 전략 등이 수록됐다.

롯데쇼핑이 보고서를 통해 공개한 8가지 주요 이슈는 △기후변화 대응 강화 △자원순환·지속가능한 패키징 △친환경 제품·서비스 확대 △인재 확보·역량 강화 △지배구조 투명성·건전성·다양성 확보 △양질의 노동환경 확보 △통합 리스크 관리 △다양성 존중·차별금지다.

롯데쇼핑은 지난 2007년 업계 최초로 국제협약 UNGC에 가입해 사업 운영 전반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후 2021년에는 ESG 경영 슬로건 ‘다시 지구를 새롭게, 함께 더 나은 지구를 위해’를 선포하고 매년 지속가능경영 추진 전략과 각 부문별 구체적인 성과들을 수록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오고 있다.

부문별로는 환경(Environmental) 부문에는 롯데쇼핑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환경영향 관리, 자원순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사회(Social) 부문에서는 롯데쇼핑이 시행하고 있는 인권경영, 인재경영, 안전보건경영 등의 경영 시스템과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에는 이사회 운영 현황, 준법경영 체계 및 경영방침, 통합 리스크 관리 시스템 등을 설명했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부회장)은 “지속가능한 경영 전략과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일을 올바른 방식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