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신유 "'첫만남' 인기 놀라워…좋은 곡으로 데뷔할 수 있어서 감사"

2024-06-24 16:57

그룹 투어스(TWS) 신유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니 2집 'SUMMER BEAT!(서머 비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4.06.2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투어스가 데뷔곡 '첫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장기 흥행을 언급하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는 그룹 투어스(TWS)의 미니 2집 '썸머 비트!(SUMMER BEAT!)'의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앞서 투어스는 지난 1월 데뷔곡 '첫만남을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가요계 데뷔해 신드롬적 인기를 구가했다. 데뷔 앨범이 40만장 이상 팔렸고 공식 활동 종료 이후에도 음악방송 정상을 밟는 등 신예답지 않은 행보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신유는 "주변에서 '첫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듣고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설레임이 느껴져서 좋다'고 하시더라. 멤버들과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좋은 곡으로 데뷔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플레디스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싶다"고 인사했다.

영재는 "저도 '첫만남'이 아직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에 놀라고 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사랑을 받아 투어스의 다양항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들었다.

한편 '썸머 비트!'는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 이후 깊어지는 관계 속에서 '함께 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 두근거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여름방학을 맞은 투어스와의 추억은 현재진행형'이라는 의미로 부제 '아워 메모리즈: 나우(Our Memories : Now)'가 붙었다.

타이틀곡인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는 투어스의 여름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노래다. 펑키한 리듬과 선명한 색감의 신스 사운드가 조화로운 하이브리드 팝(Hybrid pop) 장르다. 오늘(24일) 오후 6시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