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한반도 안보 상황 엄중...안보 태세 만전 기하라"
2024-06-24 13:50
대통령실 "러북조약·중동사태 따른 군사·경제 안보 대비태세 의미"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엄중하므로 안보 태세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주문했다고 이도운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수석은 "러·북 조약과 중동 사태 등이 미칠 군사 및 경제 안보에 관해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21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7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라고 공개했다. 기시다 총리 외에도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개국(AP4·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정상이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본 정부는 기시다 총리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 계기로 한국·미국·일본 정상회담 개최를 조율하고 있다.